하루 이야기

2024.10.24

nurimuisilla 2024. 10. 24. 13:13

 

 

 월요일에 햇반이 딱딱해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었는데요. 

방금 집에 돌아왔는데요. 빨래하고 보니까 택배가 왔어요.

 

 

 

 클레임한 건 작은용기 2개 였는데요.

전 월요일에 큰거 먹었고 부모님께선 작은 거 드셨어요.

박스 열어보니까 큰거 6묶음짜리 3개가 왔네요.

전 2개를 보내주는 줄 알았는데요. 

 

 

 

햇반이에요.

 

 

 

밥 먹다가 전화 걸어서 정신이 없긴 했었는데요.

햇반이 와서 좋네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아직도 방앗간에 쌀이 도정이 안 들어갔거든요. 

부모님께서 월요일에 외출하셨을 때 장도 봐오셨는데...

쌀을 10kg를 사오셨어요. 햇반도 박스로 샀구요. 

 

 

대체 쌀 산건 언제 도정에 들어갈까요...? 

돈도 줬는데 ㅠㅠ

 

 

며칠 간 자꾸 집에 식재료가 들어와서 둘 곳이 없어요.

호박, 고구마, 무.. 박스 단위로 사오셨거든요.

 

 

냉장고도 냉장실도 다 찼는데...

엊그젠 파김치랑 총각김치랑 꼬들빼기김치 담갔는데...

어젠 간장게장이랑 새우장 담았고.

부모님이 사오신 거랑 받아오신거랑...

 

 

햇반이 와서 좋은데..

도정해서 온 쌀은 어디다 둬야할 지 모르겠어요.

쌀 사온 건 잘 담아서 냉장고에 두긴 했는데.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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