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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오늘 저녁에 좀 빡치네요. 화를 참으려고 했는데요. 갑자기 샤우팅이 나갔어요싸우면서 좀 현타가 오더라구요.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좋은 점도 있는데요.불편한 점도 있으니까요.  전 같이 살아도 서로 배려해주길 원하는데요.부모님과 전 생각하는게 다르네요. 전 술먹고 대화가 통하지 않은 사람이랑은 별로 대화하고 싶진 않거든요.그래서 그걸 말하다가 싸웠어요.    전 저한테 하나도 안 부끄럽거든요. 근데 오늘은 좀 저한테 짜증이 좀 났어요.  제가 시간이 많고 백수니 이러고 싸우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요.또 제가 거주비를 싸게 잡은게 실수라고 생각되기도 하네요.거주비를 싸게 잡으니 돈을 아끼는게 덜한 것 같아요.  가족들이 돈을 아끼길 바라고 있는데요. 근데 강요하고 싶진 않아요.집이란 공간은 편한 공간이면 ..

2024.10.24

월요일에 햇반이 딱딱해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었는데요. 방금 집에 돌아왔는데요. 빨래하고 보니까 택배가 왔어요.    클레임한 건 작은용기 2개 였는데요.전 월요일에 큰거 먹었고 부모님께선 작은 거 드셨어요.박스 열어보니까 큰거 6묶음짜리 3개가 왔네요.전 2개를 보내주는 줄 알았는데요.       밥 먹다가 전화 걸어서 정신이 없긴 했었는데요.햇반이 와서 좋네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아직도 방앗간에 쌀이 도정이 안 들어갔거든요. 부모님께서 월요일에 외출하셨을 때 장도 봐오셨는데...쌀을 10kg를 사오셨어요. 햇반도 박스로 샀구요.   대체 쌀 산건 언제 도정에 들어갈까요...? 돈도 줬는데 ㅠㅠ  며칠 간 자꾸 집에 식재료가 들어와서 둘 곳이 없어요.호박, 고구마, 무.. 박스 단위로 사오셨거..

하루 이야기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