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좀 빡치네요. 화를 참으려고 했는데요. 갑자기 샤우팅이 나갔어요싸우면서 좀 현타가 오더라구요.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좋은 점도 있는데요.불편한 점도 있으니까요. 전 같이 살아도 서로 배려해주길 원하는데요.부모님과 전 생각하는게 다르네요. 전 술먹고 대화가 통하지 않은 사람이랑은 별로 대화하고 싶진 않거든요.그래서 그걸 말하다가 싸웠어요. 전 저한테 하나도 안 부끄럽거든요. 근데 오늘은 좀 저한테 짜증이 좀 났어요. 제가 시간이 많고 백수니 이러고 싸우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요.또 제가 거주비를 싸게 잡은게 실수라고 생각되기도 하네요.거주비를 싸게 잡으니 돈을 아끼는게 덜한 것 같아요. 가족들이 돈을 아끼길 바라고 있는데요. 근데 강요하고 싶진 않아요.집이란 공간은 편한 공간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