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인사

2024.10.31

nurimuisilla 2024. 10. 31. 12:18

 

 

10월 말일이에요. 10월 첫주에는 일했는데요.

현재는 백수이에요.

 

 

어젠 치킨 먹고서 언니네에서 잤는데요.

찬바닥에서 자서 그런지 허리가 좀 아팠어요.

뜨거운 물로 샤워해도 힘드네요. 

몸살 안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구요.

 

 

바로 집에 와서 대강 집안일을 했어요.

새장청소, 빨래 개기, 빨래 널기.

다시 세탁기 돌리고 있어요

 

 

 


 

 

 

다음 주 면접이 잡혔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회사에 다녀보고 싶어서 넣었는데요.

관련 자격증도 경력도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면접 갔다오려고 해요.

가기 전에 ncs로 뭔 일하는 지랑 회사랑 자소서 보고 가려구요.

 

 

가서 들러리를 스든가 말든가 보고 오려구요.

넣으니까 부르긴 하네요.

 

 


 

 

 

현재는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있는데요.

집에서는 편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돈은 절약해야되고, 방구석 폐인이 되면 안되겠지만요.

 

 

집에 많이 있는데 생각이 많아지고 있어요.

택배알바를 나가야되나 생각이 되기도 하고요.

전 나가는 돈이 고정적인데 나머지 가족들은 아니라서요.

이게 소비패턴인데 성인들한테 계속 고치라고 말할 수도 없고.

 

 

제 경우는 신용카드가 없어서요. 일단 고정된 직장도 없었구요.

갑자기 큰 돈 쓸일이 생기면 제 비상금 통장이 먼저 털려서요,

대부분 현금박치기라서 어디서 생활비 대출 같은 거 끌어다쓰지 않은게 다행이긴 한데요.

 

 

저녁마다 돈때문에 대화하면 싸우게 되네요.

어차피 고정비는 못 줄이거든요.

그럼 변동비를 줄여야되는데. 

적당히 하라는 식으로만 말하긴 하는데요.

줄였으면 좋겠어요. 

 

 

답답하네요.

요새 많이 생각하게 되는게 있는데요.

임대아파트나 행복주택을 왜 비추하는지 알게된건데요.

주거비가 줄어든만큼 돈을 모아야되는데. 

장기거주시 돈을 안 모은다고 하더라구요.

 

 

일을 하면 보상심리로 꼭 소비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가끔 커피나 외식은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큰 돈 쓸 일 생기면 제 쪽에서 나가게 되니까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뭔가 집에 계속 있으니까 생각이 많아져요.

 

 


 

 

글 치다보니 12시가 넘었네요. 

아점으로 김이랑 김치를 먹었는데요.

겉절이가 맛있더라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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