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도서관에 갔다왔어요. 노빈손 시리즈를 빌려왔는데요. 버스를 타고 갔다와서 그런지 버스비는 나갔네요. 상호대차로 빌려도 되긴 한데 가서 6권 빌려가지고 왔어요. 오전에 무지성으로 경비 일자리 1곳에 구직 활동을 하고 나갔다 온 건데요. 날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확실히 가을이라서 그런지 반팔도 보이고, 패딩도 보였어요. 도서관 아동 열람실에 있었는데요. 노빈손시리즈는 아동용 도서였다는게..ㅎㅎ 한 곳에 모여 있을 줄 알았는데 드래곤볼처럼 따로 있더라구요. 한국사 시리즈 6권 연달아 빌려왔네요. 도서관에 휴게실에서 앉아서 읽을까도 생각을 해봤는데요. 꽉 찼다는.. 오는 길에 손이 무겁긴 했는데요. 나쁘진 않았어요. 윌라나 밀리의 서재에 오디오북으로 나왔으면 들으면서 봐서 더 재밌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