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연말인데. 오늘은 좀 짜증이 났네요. 언니가 이직 전에는 공립 유치원에 다녔었는데요. 현재 대학 동기가 그 유치원에 재직 중인데. 어제 아동학대로 신고 받았다고 하네요. 현재 경찰서에서 조사 받고 있는 중인데요. 제가 그 유치원에는 부모 설문조사로 CCTV가 만장일치로 없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생긴 것 같습니다. 주변 선생님들이나 원장선생님도 외면하고 있다고 하고.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저도 예전에 아동학대 관련해서. 가족 때문에 마음 고생한 적이 있어서 좀 짜증이 났네요. 부모는 일단 아이 말을 믿어줄거 아는데요. 연달아서 신고당하고 조사받는데. 속이 타들어가는데. 들어주는데 제 속이 타 버릴 것 같아요. 그렇다고 우는 사람 말을 안 들어줄 수도 없고. 무고 나올거 뻔히 아는데도. 들..